No. 28

C

가람

파묘

최근 유명한 그 영화를 보고 왔었음죠 개장 3일차? 4일차? 즈음에 보고 왔어요. 솔직한 후기 1줄로 말하자면 '바이럴을 너무 많이 탄' 느낌이다 랄까... 하지만 재미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 본 영화가 사바하라서(ㅋㅋㅋ) 진짜 똥같은 영화를 보고 파묘를 보니 파묘가 천사같이 느껴짐... '이 시국'에 정말 그럴듯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도현이 잘생김ㅠㅠ... 저는 영화 보면서 끝부분 마무리가 왜이러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네요 솔직히... 영화관에서 간만에 본 영환데 몇몇 장면 점프스퀘어 있어서 (아니 브금으로 다 예고해주긴 했는데 그래도 점.퀘는 점.퀘 잖아요ㅠㅠ) 팝콘 튀길 뻔 했네요 한 3번 정도? 튀긴 듯... 어머니랑 보고 왔는데 볼만하긴 했음!!! 조조로 안 봤으면 돈은 아깝게 느꼈을듯, 부모님은 ott로 봤으면 재미있게 봤을 거라고 함 (영화관서 보긴 돈 아깝다는 말이었겠죠) 하지만... 시기 적절하게 영화 한번쯤을 볼만했음! 남들 다 보는데 나만 안보면 조금 그랬었을 거 같을 정도로 주변에서 진짜 많이 봄...
X

No. 28


No. 27

C

가람

사바하

파묘를 보러 가기 전에 영화 몇 개 보고 싶어서 같은 감독의 영화를 찾아서 보기로 하며 고른 '사바하'랍니다. 검은 사제들은 봤으니까 안 봤던 것을 보면 좋겠지.. 라는 뜻에서 봤고, 나는 똥을 먹었다. 뭐 대충 이해는 하겠고, 최악이야! 까진 아닌데 왜 봤지라는 생각은 드는 영화였다네요... 하지만 파묘 보기 전에 보기 좋은 영화라고는 할 수 있겠어요. 이유는 파묘 후기에서 계속...
X

No. 27


No. 26

C

가람

맘마미아

그 유명한 영화를 뒤늦게 봤었다네요... 하지만 뭔가 선뜻 보기에는 흥미가 없었고, 너무 심심해서 봤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사실 내가 아빠요, 내가 아빠요, 내가 아빠요 할 때는 견디지 못하고 한번 껐었어요.) 아무튼 정말 노래들이 좋다... 노래 하나로 다시 보고 싶을만큼... 그리고 사실 재미있었어요, 내용도 그렇고... 아니 요즘 영화 감상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재미있다 쏟뚱 하고싶네
X

No. 26


No. 25

C

가람

서스페리아 1977

영화가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영상미만큼은 진짜 좋았던 작품... 호러 거장 감독의 대표작이라는데 딱히 무섭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1 안에 든다고 합니다.. 사실 영화 자체를 볼 때보다는 그 후에 해석을 볼 때가 더 재미있었던 거 같음!!! 영상미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다들 한번쯤 볼법합니다. bb
X

No. 25


No. 24

C

가람

이터널 선샤인 ★★★☆☆

왓고리즘이 자꾸 추천해서 보게된 영화... 다들 명작이라하고 로맨스계의 좋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나는 공감을 하지 못했던 영화... 물론 짤같은 건 되게 많이 봤고 아 이게 이거구나~ 싶었던 부분들은 있지만 글쎄... 여전하지만 외국인들의 사랑에 빠짐, 로맨스 영화들의 로맨스 마음 이런건 이해하기 어렵달까... 다만 기억을 지운다는 방식과 행위 그것은 좀 신기하게 다가왔다네요??

나는 안 좋아하는 사람을 내 머리에서 지우고싶다... 이건 애증이라고 하기도 좀 그래
X

No. 24


No. 23

C

가람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 ★★★☆☆

보자보자... 그렇게 미루다가 드디어 본 퀸살법—이건 가비지타임 팝업 갔다가 서울서 내려오는 KTX에서 보기 시작한 영화! 확실히 옛날 영화는 옛날 영화의 맛이 있네요 솔직히 가볍고 재미있었음 나 이런게 취향인걸까... 자꾸 똑같은 말만 하는 거 같지만 아무튼 좋아

캐런 스미스 역할의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제 식이었어요 ㅇ///ㅇ... 그래서 이 배우 영화 보려고 (레미제라블에도 나왔더라) 근데 캐릭터가 정말 2004년식에나 쓸법한... 음 그래...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하이틴의 정석이다 싶었고요..  별점이 이런 이유는 역시 옛날 영화라서 그럴까 진짜 먼 옛날 영화는 좋은데 저 시기는 좀 그래
X

No. 23


No. 22

C

가람

셔터 아일랜드 ★★★★★

뭔가 저 별점 되게 후하게 주는 거 같지 않나요? 이것도 친구들이랑 같이 보던 영화입니다... 소파에 앉아서 컵라면 끓여서 먹으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 나 기억력 왜 이렇게 쓸데없는 부분에서만... 아무튼 이런 반전이 있는 영화가 진짜 재미있지 뭡니까?? 왜 명작 영화인지 이해가 되는 부분, 그리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 주인공이 이곳에서 겪는 일들이 전부 설계되어 있거나 독자들이 진실이라고 믿게 해놓는 설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재미있었다... 아니 이정도면 사실 저는 이런 영화를 좋아하은 게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해야 할 거 같네요...
X

No. 22


No. 21

C

가람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

이 영화는 친구들이랑 주기적으로 영화를 볼 때 봤던 영화에요. 삐망이 본다고 해서 같이 감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사실 처음 영화를 볼 때는 음? 응? 영화가 왜 이래... 하면서 3D 게임할 때의 멀미가 밀려왔었어요... 근데 영화 보다보니까 이해하고 와 진짜 잘 만든 영화다... 라고 말한 기억이 있네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하는 영화랄까? 그러니까 영화속의 영화라니...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고 신선해서 진짜 재미있었음. 원테이크 영화란건 잔인하구나... 사실 별 5개 줘도 될 거 같은데 제가 3D 멀미가 심해서 별은 4개입니다
X

No. 21


No. 20

C

가람

천장지구 ★★★★☆

자자 밀린 영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지인한테 추천 받았던 거 같은데, 누구한테 추천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처음에 2번 정도 보기를 실패했고, 3트째에 완주해서 보게 됐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 사실 여타 영화가 그러하듯 갑작스러운 사랑과 그런 감정선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 그거 감안하더라도 영상미가 좋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어요... 아니 줄거리 뜨문뜨문 생각나서 뭐라고 제대로 적기가 어렵네.. 근데 느와르쪽 영화는 원래 주인공들의 엔딩이 이런가요? 마음이 안 좋다...
X

No. 20


No. 19

C

가람

사랑은 비를 타고 (1952)

이번 영화는 싱더레! 화냐님 추천으로 보게 되었어요 ㅇ///ㅇb 처음에 시리즈온에서 구매했는데 VHD 오류로 환불 요청을 하고⋯ 저작권이 풀려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볼 생각 있으시면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길...

고전 영화 특유 + 뮤지컬 영화의 음색과 색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면서 많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영화 보면서 그러한 것이 자꾸 생각나서 마음이 흉흉했다네요 여하튼 고전영화 특유의 갑자기 다가온 운명적 사랑, 사랑, 사랑에 그 시대의 신사적 예의가 참 좋더군요... 유명한 노래가 많아서 즐겁게 봤어요... 고전명작에는 이유가 있겠죠

여하튼 유튜브 링크도 첨부해둠!! 심심할 때 또봐야지
1부 LINK
2부 LINK
X

No. 19


No. 18

C

가람

마더

간만에 봉상에 제대로 참여해서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봤어요^//^ 요즘에는 영화말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어서 딱히 업데이트 해놓을 만한 영화가 없더라구요?! 여튼... 정말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보는데 여러의미로 마음이 안좋아진다고 할 수 있네요... 너무 현실적이고 마음이 아프다고 해야하나... 사실 그것보다는 범인이 OO인줄 알았는데 OO이어서 놀랐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더라구요?? 음 사실 모성애에 감동받았다... 그런 말은 잘 안나왔어요. 뭔가 리뷰같은거 보면 남자가 '감동적인 모성애다' 라고 해놨을 거 같음. 하지만 역시 제가 느낀거라곤 음 비혼. 이었다네요 그럼에도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것에는 부정하거나 의심할 여지가 없는 거 같음... 그리고 원빈이 연기를 진짜 잘 함... 솔직히 다시 보라면 다시 볼 거 같은 영화라네요
X

No. 18


No. 17

C

가람

The menu

글 쓰는걸 자꾸 몰아서 해서 갈수록 뒤의 것을 최신 것처럼 쓰는 이 기분... 솔직히 더 메뉴 이건 장르를 모르고 보기 시작한 거였는데 공포 영화로 분류되는... 사실 내용을 보면 그럴만 하지만... 풍자적인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작업할 거 하면서 보느라 중간중간 띄엄띄엄 기억안나는 부분들도 있지만 결말만큼은 확실하게 기억나네요... (꿈에 치즈버거 나올 거 같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한 번 보고 다시 보고싶다, 라던가 떠오른다 하는 영화는 아...아니었다는 느낌 (슬슬 제 취향을 알 거 같네요 저도)
X

No. 17


No. 16

C

가람

9명의 번역가

밀폐된 지하실에 모인 번역가들과 편집장이, 출판되지 않은 소설의 내용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되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결말 추적 스릴러. 라고 설명을 하는데, 정말 이게 내용의 한줄 설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솔직히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계속 나오고 나오고 나오고... 끝의 끝까지... 짐작도 못했던 (나만 그랬을수도?) 이야기들이 연달아 나오더라고요... 사실 저같으면 "그냥 유출 안하고 말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할많하않) 가볍게? 가...가볍게?는 아니고 아무튼 볼만했던 영화!
X

No. 16


No. 15

C

가람

고스트 스토리

일단 제일 처음 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화면 구성이 신기하다! 였어요. 옛날 화면 비율 4:3에, 화면 박스를 티비처럼 해놔서 저희가 정말 티비 속의 이야기를 바라본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것도 의도한 것이겠죠? 전반적으로 대사가 없이 흘러가고 진행됨에도 스토리가 잘 느껴졌어요. 그리고 마지막 엔딩까지도... (오픈엔딩 느낌?) 정말 슬프고 좋고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왜 감성로맨스로 분류되는지 납득!!! 소장할 가치도 있어보임... 정말 좋은 영화... 엉엉엉
X

No. 15


No. 14

C

가람

이웃집에 신이 산다

이건 봉냠끼리 정기적 상영회!에서 보자고 말이 나왔는데, 저는 넷플 같이 보기가 안 되어서 혼자 따로 보게 된 영화였어요. (슬프당) 이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한번쯤 상상으로 해봤던 일. 그리고 흔하게 생각되는 소재를 흔하지 않게 풀어낸 것이 정말 보기 재미있었어요. 사실 살다보면 그런 생각도 하잖아요... 내가 부모님보다 먼저 죽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들 안 하시나요? 일단 저는 해봤어요) 근데 영화의 엔딩을 보고 음.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지금을 잘 살아야지 싶더라구요. 한번쯤 보기 좋을 거 같아요!
X

No. 14